우정사업본부가 상반기에 11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상반기 186개의 6시그마 과제를 완료하고, 104명의 개선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11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0일 전했다. 우정사업본부는 2003년부터 6시그마 경영혁신기법을 도입해 7년째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6시그마 아카데미를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 내에 개설, 자체인력에 의한 교육 및 과제지도를 추진하는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혁신 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금까지 모두 1397개의 과제를 수행해 개선전문가 1332명을 양성했다. 예산절감 성과는 총 1405억 원이다. 남궁민 본부장은 “6시그마를 모든 직원이 일상 업무와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인 ‘그린 포스트 2020’의 토대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1일 오전 우정사업본부 출범 9주년을 맞아 서울 우정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과 발맞춰 '그린포스트(Green Post) 2020'을 발표하고 녹색우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이 녹색우정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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