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2월까지 지역 초·중·고 학교장의 직무 수행 및 교육활동 지원 능력을 평가하는 '학교경영능력평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평가 방법은 교사와 학부모 설문 조사에 의한 학교경영 만족도 (30%)와 주요 교육활동 추진 상황(30%), 학력 향상 정도(40%) 등이다. 학교장의 청렴도 및 자질 검증을 통한 결함 여부도 평가에 반영된다.
평가 결과는 5등급으로 나눠 개별 통보되며 상위 3% 학교장은 전보시 희망지 우선 배정, 성과상여금 최상위 등급 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하위 3%는 하급지 전보, 성과상여금 최하위 등급 부여, 자기 계발 계획서 작성, 제출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최종 평가 결과는 내년 1월 발표될 예정이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