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오는 9일부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주시의회는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3일부터 8일까지 휴회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   특히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경주시 본청 및 사업소와 감포읍, 외동읍, 산내면, 서면, 현곡면, 강동면, 중부동, 성건동, 월성동, 선도동, 용강동, 보덕동 등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또한 18일부터 21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2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와 시정질문,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하고,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과 기타안건 등을 처리한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된 주요안건은 ▲경주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안, ▲지역정보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택지개발에 따른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비용 산정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집합금지 유흥시설의 재산세 중과분 감면 동의(안) 등이 있다. 서호대 의장은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내실 있고 미래 지향적인 감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면서 "특히 2020년도 결산검사에서는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해 결산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예산편성과 집행과정에서 반드시 개선될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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