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문화기반시설이 여전히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은 “문체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미술관 등 문화시설 인프라는 2018년 조사에 이어 지난해에도 최하위권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문체부가 발간한 ‘2020 전국문화기반시설 총람’에 따르면 각 시도의 문화시설을 인구 백만명당 문화시설 수로 재분석시, 대구는 36.5곳을 기록하며 17개 시도 중 16위로 전국 최하위에 해당했다. 제주는 205곳, 강원은 150곳, 전남은 118곳을 기록했다.대구의 인구 백만명당 문화시설은 공공도서관 17.64곳, 박물관 6.56곳, 미술관 1.64곳, 생활문화센터 2.87곳, 문예회관 4.51곳, 지방문화원 3.28곳으로 조사됐고 14개 광역시에서 운영중인 문화의 집은 대구에 존재하지 않았다.특히 미술관의 경우, 전국에서 미술관을 설치 운영중인 지자체 15곳 중에서 대구는 1.64곳으로 꼴지를 기록했다.대구의 미술관 수도 2018년과 비교해도 늘지 않았다. 대구는 1.63곳에서 1.64곳으로 변동이 없었다.대구의 미술관 1개관 당 평균 연 관람인원은 전국 1등이었다. 대구는 총 4개관에 각 1개관당 평균 연관람인원은 163,120명으로 수도권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김 의원은 “문화예술 도시라 자부하는 대구의 시민들은 예술에 대한 조예와 관심이 깊어 보다 다채롭고 우수한 문화의 향유를 희망하고 있지만 국가 차원의 문화시설 인프라 지원은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며 “이건희 미술관이 대구에 설치되면, 하반기 착공 예정인 간송미술관의 전통미술과 대구미술관의 현대미술과 연계하여 큰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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