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이종진)은 벼에 많은 피해를 주는 도열병과 벼멸구, 나방류의 방제를 위해 벼 재배면적 2,901㏊의 77%인 2,253㏊를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계속된 고온과 장마 등으로 벼 병충해 발생이 증가추세에
있으나 농촌인구의 대부분이 고령자 부녀자이기 때문에 병충해 방제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병충해의 확산방지와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항공방제가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내달10일까지 다사읍(광역살포기방제)을 제외한 8개 읍면을 대상으로, 하루에 헬기 2대를 이용해 아침 5시 30분부터 방제에 들어간다. 이에 소요되는 1억6,088만원은 전액 군비로 지원되며 6,200여 농가가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축산과 농정팀에서는 항공방제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봉·축산·친환경·연근·시설원예 등 농가에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방제시 농경지 인근 주택에서는 창문을 닫도록 홍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정적 쌀 생산을 위해 병충해 적기 방제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강을호 기자
달성군(군수 이종진)은 벼에 많은 피해를 주는 도열병과 벼멸구, 나방류의 방제를 위해 벼 재배면적 2,901㏊의 77%인 2,253㏊를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계속된 고온과 장마 등으로 벼 병충해 발생이 증가추세에
있으나 농촌인구의 대부분이 고령자 부녀자이기 때문에 병충해 방제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병충해의 확산방지와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항공방제가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내달10일까지 다사읍(광역살포기방제)을 제외한 8개 읍면을 대상으로, 하루에 헬기 2대를 이용해 아침 5시 30분부터 방제에 들어간다. 이에 소요되는 1억6,088만원은 전액 군비로 지원되며 6,200여 농가가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축산과 농정팀에서는 항공방제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봉·축산·친환경·연근·시설원예 등 농가에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방제시 농경지 인근 주택에서는 창문을 닫도록 홍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정적 쌀 생산을 위해 병충해 적기 방제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