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북구을)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문화·예술인의 백신 우선 접종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공연예술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의 코로나 대책 일환으로 공연예술 관계자의 백신 우선 접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그는 “공연예술계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전년대비 90%에 가까운 매출하락을 기록했다”며 “지난 2월 정부의 객석 띄어앉기 조치완화로 조금 나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공연업은 손익분기점 70%를 넘지 못해 공연산업 자체의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공연이 취소되면 높은 대관료와 티켓 환불은 물론 공연을 직업으로 하는 7만8000명의 스태프와 배우들의 일자리가 걸려있는 등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공연예술계 피해는 4000억원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김 의원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1년 반이 넘었지만 공연장에서의 코로나 감염 및 전파사례는 공식적으로 한 건도 없었던 것을 언급하며 “공연 관계자와 관객이 함께 만든 안전한 특수공간이 바로 공연장”이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현재는 질병관리청 기준에 따라 의료기관, 어르신, 군인 경찰 소방 및 사회기반시설 종사자, 교육기관 관계자 순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데 향후 유아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우선 접종 후 산업군별 접종시 공연예술인을 우선적으로 배려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이어 “중대본의 공연장 거리두기 지침과 관련해 그동안 공연계의 누적된 피해를 만회하기 위해 현재 65%인 객석 점유율을 점차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보다 안정적인 객석확보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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