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의회가 지방의정연구소장 최민수 교수를 입법고문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의회는 내실있는 지방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제26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대구시 남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위촉된 고문은 2년 동안 자치법규의 제·개정에 관한 입법안 자문, 상위법 등 관련 법규의 해석·입법 정책자문, 의사 운영 및 의안 심사·처리 등을 맡게 된다.이정숙 남구의회 의장은 “전문지식을 갖춘 입법고문 위촉으로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해 주민을 위한 자치법규 제․개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