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의원 국외연수 예산을 전액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반납할 예산은 의원국외출장여비 8000만원으로 예산 반납은 절차에 따라 오는 8월 임시회 기간 중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을 심사 시 반영될 계획이다.조용성 수성구의회 의장은 “반납된 예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수성구를 위해 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