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민의 61.8%가 야당인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KIR-(주)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가 경북신문의 의뢰로 실시한 영천시민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61.8%로 압도적이었으며 더불어민주당 15.8%, 정의당 2.5%, 국민의당 1.8%, 열린민주당 1.3%로 각각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66.6%, 여성 56.8%가 국민의힘을 지지했고 남성 13.9%, 여성 17.6%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층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50~70%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더불어민주당은 30대와 40대에서 20%대로 타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시장후보 지지도와의 교차분석에서는 무소속 최기문 현 시장의 지지층(507명 응답)은 국민의힘 62.9%, 더불어민주당 14.4%와 지지정당 없음과 모름 15% 등으로 나타났다. 또 타 후보들의 부동층(지지정당 없음과 모름) 비율이 10% 미만인데 비해 상대적으로 부동층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후보군인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박종운 시의원, 하기태 전 영천시 행정자치국장, 박영환 경북도의원의 지지층은 국민의힘 지지층이 다수를 이루는 것으로 조사됐고 여당 후보인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기획국장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8월 9일과 10일 이틀간 영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58%), 휴대전화 가상번호(42%)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6%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6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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