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민 74.1%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도정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IR-(주)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가 경북신문의 의뢰로 실시한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수행 평가 조사에서 영덕군민 74.1%는 긍정적인 평가를, 16.2%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9.6%는 모른다고 응답했다.
긍정 평가 중 26.7%는 매우 잘 한다고 평가했으며 47.4%는 대체로 잘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부정 평가 중 11.6%는 대체로 잘못한다고 응답했으며 4.7%는 매우 잘못한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75.5%는 긍적 평가를, 20.5%는 부정 평가를 내렸다. 여성은 긍정 72.9%, 부정 12.4%로 남성과 여성 모두 긍정 평가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6.1%로 나타난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적 평가가 70% 이상으로 나타났고, 20대의 부정적 평가가 25.2%로 전체 연령층 중에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가선거구는 긍정 73.7%, 부정 17.2%, 나선거구에서는 긍정 74.7%, 부정 14.9%로 긍정적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와 교차분석에서 국민의힘 지지층(772명)의 긍정적 평가는 81.6%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100명)에서도 긍정 56.1%, 부정 37.6%로 긍정 평가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9월 13일 영덕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45%), 휴대전화 가상번호(55%)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8%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8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