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북구갑)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지난 16일 대구북구 지역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소재‧부품‧장비 등 대구 지역 주력산업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혁신성장 지원 방안과 관련한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양금희 국회의원, 홍종윤 3산단 이사장 등 대구 북구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참여기업인들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현장 애로를 전했다. 또 ▲청년과 중장년층 중소기업 취업 대책 수립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신성장 동력 확보와 미래 신산업 전환 지원 등을 건의했다.양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경영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애로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주신 의견들은 향후 의정 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산업변화에 맞춰 지역의 산업단지가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제도적 안정장치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전통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책 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도약과 성장을 위한 발판이 돼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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