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관위가 유치원생·초등학생(이하 새싹유권자)이 민주주의 원리를 체험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놀이형 어린이 민주주의 체험관 '민주주의 꽃이 피었습니다'를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체험관은 ‘민주시민으로 자라나다’는 주제로 ‘민주주의 씨앗’, ‘민주주의 새싹’, ‘민주주의 꽃’, ‘민주주의 열매’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체험자들은 ▲(민주주의 씨앗) 참여의 소중함을 다룬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민주주의 씨앗을 심는다 ▲(민주주의 새싹) 씨앗에 물을 주어 새싹을 자라나게 한다 ▲(민주주의 꽃) 투표를 체험하고 민주주의 꽃을 피운다 ▲(민주주의 열매) 민주시민이 된 자랑스러운 나의 모습을 찾는다.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어린이 민주주의 체험관은 새싹유권자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민주주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놀이터가 될 것"이라며 "기존의 선거체험관과는 차별화를 둬 조성한 만큼 새싹유권자가 민주시민의식을 조기에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 민주주의 체험관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