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1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에 돌입했다.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제7차 본회의까지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29일 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17개 안건에 대해 심사·처리할 예정이며, 11월 1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8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의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며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김태희 의원(사벌국·중동·낙동·외서)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존애원 주변 관광개발의 건', '상주향청 국가문화재 승격의 건'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존애원은 신분을 따지지 않고 굶주리고 아픈 사람을 돌본 존심애물 정신이 깃든 곳이다"라고 강조하고 이를 홍보하고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변 관광 상품 개발이 필요하며, "상주향청은 오랜 역사를 증명하고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문화재 보물 승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역사적 자긍심을 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현 의장은 "2022년도 상주시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검토와 보완을 통해 내년도 시정추진의 방향을 바르게 설정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선행돼야 할 현안사업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주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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