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년대표단 40여명이 지난 27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소신투표, 자유투표 요구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 청년들은 "좌파독재정권 아래에서는 우리청년의 희망이 없다. 우리청년의 미래도 없다"라고 전제한 후 "확실하게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본선경쟁력과 도덕성을 갖춘 인물이 우리당 후보가 되어야 한다", "좌파세력들의 네가티브에 먹잇감이 될 수 있는 후보는 절대 안 된다"라고 주장하며 정권교체의 절실함을 호소했다.  이들은 "당협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당협 당원 대부분의 투표가 결정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중앙당은 당내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일부 당협위원장들의 행위에 대해 엄벌해주실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54만 당원들이 지지하는 대통령후보만이 정권교체를 이루어 낼 수 있다"라고 주장하며 중앙당 선관위의 조속한 조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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