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 남구, 국회 교육위원회·사진)은 지난 27일, 포항 동성고등학교, 문덕초등학교, 신흥초등학교 환경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26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동성고등학교 특별교실 및 화장실 증축 16억 8000만원, 문덕초등학교 화장실 보수 6억 1200만원, 신흥초등학교 외벽보수 3억4800만원이다.  포항동성고등학교는 그동안 학교시설·설비기준에 비해 교실이 부족하고, 남녀공학의 학교 특성상 남녀 학생들을 위한 편의 시설 및 부대시설도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으로 향후 증축사업을 통해 교실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편리한 화장실 환경을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덕초등학교는 개교 후 38년이 경과한 건축물로 기존 화장실 노후로 인해 겨울철 각동 배관 동파 등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으로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어 교육환경개선이 시급했다.   화장실보수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교내생활과 학습환경이 한층 더 쾌적하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신흥초등학교는 치장벽돌에 균열 및 백화현상으로 인해 누수 방지 및 경관 개선을 통해 쾌적한 교육공간을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특별교실과 화장실 보수 사업, 외벽보수 등의 필요성에 대해 학교와 학생들, 학부모들로부터의 요청에 깊이 공감하고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세 지원 사업 선정을 앞두고 교육부에 정부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김병욱 의원은 "포항 지역 학생들이 더 쾌적한 학습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교육부와 경북교육청, 포항교육지원청 등 교육당국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낙후된 학교 시설로 학생과 교사들이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만큼, 조속한 시설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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