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가 지난 5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2021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유공자에 대한 격려로 양성평등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좋은 세상, 성 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문화예술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기념식과 함께 ▲폭력예방 활동 ▲여성1인가구 안전사업 홍보 ▲일자리 상담 ▲여성회원 작품 전시 등도 진행돼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배기철 동구청장은 “동구 관내에 18개 여성단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들과 함께 지역 내 여성 인권 향상과 양성 평등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여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으로 안심 화장실 조성, 여성 1인가구 세이프홈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