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남진복(국민의힘, 울릉) 의원이 10일 경북 여성가족플라자에서 개최된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북도 농업인단체 협의회(대표 한용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남 의원은 지난해 2020년 7월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직후, 지난 8월 27일 경북 농업인단체협의회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 농어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이어 9월에는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도내 농어민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경북 농어민 수당 지급 조례'를 농수산위원회 차원에서 대표 발의해 2022년부터 경북 농어업인에게 연간 6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사태 속 농산물 판로 및 유통 취약, 현장 일손부족 등 제조업과 서비스업 못지않게 타격을 받은 농어업 분야까지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원을 확대해 달라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농어업분야 지원확대 건의안'을 본회의에 상정·가결시키는 등 상당한 역할을 했다.  남진복 위원장은 "코로나19사태를 비롯한 힘든 시기에 경북 농어업인을 위해 동분서주한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분들께 주는 감사패를 대표해 받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농어업인의 곁에서 경북 농어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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