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은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엑스포조직위를 방문해 ‘루미나 해피 할로윈’ 등 시즌 프로그램 운영성과와 내년도 추진 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황병직 위원장과 이동업 부위원장 등 일행 10여 명은 지난 10일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해 올해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성과를 파악하고 내년도 주요 사업내용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올해 운영 중인 시즌별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상황과 올 한해 입장객 현황 등을 보고했다.
황병직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은 “오늘 방문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시즌별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격려하고 점검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경북도 관광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 “경북도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다방면의 정책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업 부위원장은 “경북도의 문화발전과 지역민의 문화복지를 위한 공익성 추구가 중요하다”며 “공익성에 집중해 콘텐츠 수준을 끌어올려 도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한단계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3대 문화권사업 등 지역내 문화콘텐츠와 연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타지역 관람객에 부족한 도내 관람객 유치 노력’ 등을 당부사항으로 전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경북도 문화관광 발전과 성장을 위해 힘써주시는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방문으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겨울 시즌 프로그램과 내년도 콘텐츠 기획에 집중해 세계 속의 관광 경북으로 거듭나는데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