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16일 대구시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위군 대구 편입에 따른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사진)이어진 공무원교육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급변하는 환경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대에 맞는 인재육성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의 내실화를 촉구했다.임태상 의원(서구2)은 군위군 편입 결정에 따른 진행상황과 자치법규 정비, 국·공유재산 및 사무인계인수 등 수반돼야할 후속조치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군위군 대구편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현업 적용이 가능한 역량강화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김지만 의원(북구2)은 시의 예산지원을 받는 민간위탁기관 및 단체가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도 잦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영업자·서민의 어려움에도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우려와 집단 행사의 부적절함을 지적했다.또 교육원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활성화됨에 따라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공무원 사회의 4차 산업 혁명 대응 역량을 기르기 위해 정보화 교육 과정 발굴·운영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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