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2회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 육상 종목에 출전한 월배중학교 김동진(2학년) 학생은 100m, 200m, 400mR(계주), 1600mR(계주)에서 총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4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 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평가대회에서도 200m에서 22초17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어 앞으로 대구 육상 종목 유망주로 기대된다.김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연기되면서 힘들었던 학생들도 많았지만 평소보다 열심히 훈련했고 코치 선생님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지도 덕분에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관왕이라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기록을 조금씩 단축해 대한민국 육상의 기대주가 되고 싶다″고 했다. 월배중 신성운 코치는 ”스타트 자세만 교정한다면 충분히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는 훌륭한 재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다른 종목에서의 선전도 빛났다. 2021 MBC배 전국수영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성곡초 이동규(6학년) 학생은 접영 50m와 배영 5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시도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봉무초 정영운(6학년) 학생은 1000m와 P3000m에서 금메달, 계주 3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이영길 체육보건과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의 힘든 훈련 상황에서도 좋은 성과를 낸 것은 학교운동부 육성에 관심을 가진 학교 구성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학생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한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