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사진)이 지난 19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1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보호에 관심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 전문 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 15회를 맞는 뜻깊은 날로, 사람으로 보면 성인이 될 나이가 되지만,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들은 아동 존중의 문화가 아직 성숙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학대행위자의 88%가 부모라는 사실로 관련기관과 단체는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하수 위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주변의 어린이들에 함께 관심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북도의회에서도 우리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학대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게 되는 경북도를 기대하면서 많은 아동피해 보도 대책과 아동학대 예방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