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이 행정안전부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 확보한 예산은 ▲사문진교 야간경관개선사업 8억원 ▲가창 동부순환도로 개설공사 7억원 ▲재난안전사업인 논공읍 행정복지센터 내진보강 공사 3억원이다.화원 사문진교 야간경관개선사업은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와 경북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를 연결하는 사문진교 측면의 야간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LED 조명설비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로 유명한 사문진 나루터를 중심으로 형성된 주막촌과 달성 100대 피아노축제는 지역의 관광명물로 앞으로 야간에도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창 동부순환도로 개설공사는 가창면 행정리~옥분리 일원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가창지역의 교통여건을 개선해 지역균형 개발과 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준공 후 23년이 지난 논공읍 행정복지센터는 2018년 실시한 내진 성능평가 결과 일부 항목에서 목표성능을 만족하지 못해 건물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가 필요했다. 내진보강 공사 사업 추진으로 내진 강도 및 건물 안전도를 높여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추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살기 좋은 달성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