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과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을 벌였다.8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임상병리과 학생 50여명은 지난달 9~10일 양일간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과 기증 등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기간 동안 등록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는 281명으로 전국 대학 중 최다 규모다.안승주 임상병리과 교수는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을 통한 사랑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혈모세포는 백혈구·적혈구·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어머니 세포다. 혈액암 환우는 적절한 시기에 조직적합성 항원형이 일치한 기증자의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으면 완치될 수 있다. 조혈모세포 이식 대기자는 4500여명 정도인데 일치가능성은 혈연관계의 경우 5~25%, 비혈연관계의 경우 수천에서 수만 명 중 한명으로 매우 낮다. 이식 대기자의 일치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이 필요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