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지난 8일 '대구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1차 구성을 발표한 데 이어 10일 꿀벌선거대책본부 1차 구성안을 확정했다.이번 구성안은 꿀을 얻고자 수백 번 날갯짓하는 꿀벌처럼 부지런히 발로 뛰며 지역의 대선승리를 견인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꿀벌선거대책본부로 구성했다.꿀벌선거대책본부는 총괄본부장, 공동총괄본부장, 상황실장을 비롯해 각 상설위원회를 기준으로 한 15개 본부와 9개 특별위원회, 공보와 홍보소통을 하나로 합친 공보소통위원회로 구성됐다.대구시당 관계자는 "1차 발표 때도 밝혔듯이 추후 선대위 조직 보강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며 "모든 당력을 집중해 대구 대전환과 대선승리를 견인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소속 김동식 대구시의원이 앞서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 선대위 명단은 친분만을 내세운 졸속"이라며 김대진 대구시당 위원장을 향해 독단과 독선을 멈추라고 날선 비판을 가했다.그는 "우리 당(민주당) 대선후보가 확정되고 3개월이 지난 시점에 발표된 대구 선대위 명단을 보면 선대위 구성을 위해 무슨 준비를 했는지 한심하기만 하다"며 직격탄을 날렸다.그러면서 "대구의 미래발전과 대전환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고민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며 "전략적 고민 없이 주변의 친분만을 내세워 졸속으로 발표된 듯한 이번 명단은 그나마 고민하던 우리 당의 전략적 지지자들에게 미련 없이 지지 철회할 명분을 줬다"고 꼬집었다. 이번 선대위 구성을 두고 당내에서도 대구시당이 12개 지역위원회와 한 번의 협의도 없이 선대위 인선을 했다는 등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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