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이 29일 오후 5시 안동(한국국학진흥원 대강당)에서 ‘윤석열 대통령후보 경북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정권교체를 위한 본격적인 선대위체제로 돌입한다.선대위 공식명칭은 '경북을 살리는선대위'이고 슬로건은 'Again 8080, 경북의힘으로 정권교체'를 내걸고 지역중심의 현장밀착형과 청년중심의 선대위를 구성한다.사령탑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경북도지사 3선을 역임한 김관용 전 도지사와 현 경북도당위원장인 김정재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맡아 이번 대통령선거를 총 진두지휘하게 된다.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석기(경주), 김희국(군위의성청송영덕), 이만희(영천청도), 송언석(김천), 임이자(상주문경)국회의원 등 지역 재선국회의원과 경북청년CEO협회장인 박창호, 스마트팜 (주)애그유니 대표인 권미진, 영남대 총학생회장인 강태욱씨 등 2030 청년들이 함께 뛰게 되며 향후 문화, 기업 등 각계대표도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 선거대책본부장은 김영식(구미을), 윤두현(경산), 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 구자근(구미갑), 김형동(안동예천), 정희용(고령성주칠곡), 김병욱(포항남울릉) 국회의원 등 지역 초선국회의원이 맡아 조직, 정책, 홍보, 미디어, 청년, 유세, 클린선거, 지방자치 등 8개 분야별 책임담당 역할을 하게된다. 특히 오미자네청년들협동조합 양재필 대표, 경북 4H연합회 안세근 회장, 경북청년봉사단 김현찬 부단장, 영남대 총학생회 노병수 전 위원장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대표들을 청년보좌역으로 영입, 젊은 세대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청년들과 함께하는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경북도당 관계자는 "선대본부 산하에는 도당 기간조직인 상설위원회를 선거조직으로 확대 전환해 11개 대책위를 둬 분야별 선거대책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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