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올해 모두 208억원을 투입해 23개교의 급식실 환경개선사업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대상학교는 학교별 급식 여건과 노후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초 11교, 중 7교, 고 4교, 특수 1교 등 총 23개교다. 세부내용은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급식시설 리모델링 ▲학생수 증가에 따른 급식소 증축 ▲지하에 위치한 조리장 지상 이전 ▲급식종사자 편의시설(휴게실, 샤워실) 확보 등이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 및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가 마련한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에 부합하도록 급식시설을 개선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요자 급식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또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지역 생산물품 등을 우선 구매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기구는 최대한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도록 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학교급식 환경 개선으로 급식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노후 기구로 인한 안전사고 등의 위험성을 낮춰 학교급식의 질을 높여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