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올 한해 영천시가 추진하게 될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계획 등을 청취한다. 개회일인 7일에는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조창호의원의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내용으로 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후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후 8일부터 11일까지는 부서별 2022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첫 임시회에는 두 가지 변화가 있다. 먼저, 주요업무보고의 경우 올해부터 기존에 '본회의'에서 국 단위로 '국장'이 보고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각 상임위원회'에서 '부서장'이 보고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상임위 의정활동에 힘을 실어주면서 올 한해 추진할 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보고와 질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본회의만 인터넷 방송을 했던 것과 달리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을 녹화방송으로 실시해 시민 알권리를 충족하고자 하며 해당 영상은 영천시의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조영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변화된 지방자치법과 영천시의회 회기 운영 방식을 언급하며 "제8대 영천시의회는 변화된 지방의회의 역할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정책을 발굴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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