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선거관리위원회가 22일 오후 5시 10분부터 100분 동안 대구문화방송을 통해 ‘국회의원선거(중·남구선거구) 후보자 토론회’를 중계방송한다.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라 실시되며 조재한의 진행으로 후보자 4명(더불어민주당 백수범, 국민의당 권영현, 무소속 도태우, 무소속 임병헌)이 참석해 각 후보의 공약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무소속 주성영, 무소속 도건우 후보는 토론회 종료 후 연설회를 실시할 예정이다.유권자들은 선거운동기간 중 ‘후보자TV토론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해 중앙토론위 홈페이지와 유튜브·네이버TV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남구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토론회를 꼭 챙겨 보고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라고 투표에 꼭 참여해 신성한 권리를 행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