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이달부터 대구교육망 서비스를 사립유치원에까지 확대해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교육망 서비스는 교육청, 직속기관 및 학교에서 인터넷 회선 및 전화, 메신저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사립유치원 개통으로 기존의 불편한 접속환경을 개선하고 향후 ICT 활용 및 비대면 교육 등 변화하는 교육 인프라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개통 대상은 대구지역 사립유치원 193개원(95.5%)으로 크게 3가지 업무 환경이 바뀐다.우선 인터넷 접속환경이 개선된다. 지금까지는 가정용 인터넷을 이용해 문서관리, 사립유치원 회계 등 행정업무 정보시스템 접속 시 교육기관 원격시스템(e-VPN)을 통해 접속하므로 두 번의 로그인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 과정에서 잦은 끊김 현상, 속도 저하 등 현장의 불만이 많았으나 개통된 대구교육망 인터넷 전용회선으로 고품질의 회선을 이용해 업무를 할 수 있다. 또 교육기관 원격시스템 접속 과정 생략으로 접속단계 축소 등 현장의 불편함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업무용 PC의 정보보안도 강화된다. 사립유치원에서 업무용 PC에 무료 백신 또는 개별 구매해 사용했다면 이제는 대구교육망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전문가용 백신, PC 점검 SW(내PC지키미), 개인정보 점검 SW 등 정보보호제품을 설치해 정보보안이 한층 강화된 PC환경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할 수 있게 된다.마지막으로 업무관련 정보 교류, 질의 등이 원활히 이뤄질수 있는 소통창구가 제공된다. 대구교육망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메신저를 이용하면 사립유치원뿐 아니라 교육청 및 산하 모든 기관과 온라인 소통이 가능해진다. 또 인터넷 전화 부가서비스 중 컬러링, 자동응답(ARS), 녹음 서비스도 필요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이번 대구교육망 서비스 확대 개통이 사립유치원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업무 환경 구축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유아교육을 위한 기반 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