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14일 제222회 임시회를 열고 2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영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첫날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이영기, 이갑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먼저 이영기의원은 ‘사람과 길고양이의 공존’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시대적 흐름에 맞게 이에 대한 대책 수립과 예산 확보로 길고양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를 당부했다.    이어 이갑균의원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으로 건립된 시설물에 대한 원활한 관리운영 대책 마련’을 주제로 농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물의 원활한 관리 운영을 위한 법적인 지원근거 마련과 유지보수를 위한 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책수립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15일부터는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계획돼 있으며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며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은 위원장에 박종운 의원, 부위원장에 서정구 의원, 위원에 김선태, 우애자, 조창호, 최순례 의원 등 6명이며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는 박종운 의원(대표위원), 김현철 세무사, 그리고 구본태 前 영천시 도시건설국장 등 각계 전문가 3명이 선임됐다.조영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영천시의회는 코로나 방역과 피해 회복을 위해 집행기관에 최대한 재정적․입법적 힘을 보태고 시민들을 위로할 수 있는 시책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