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이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문화강좌 ‘실크로드 문명아카데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문화강좌는 ‘실크로드에서 만난 영웅들’을 주제로 동서양의 경계를 허물고 실크로드 문명사를 통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수강인원은 30명이며 강의료는 무료다. 오는 29일 개강해 5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9시 계명대 대명캠퍼스 본관 101호에서 10개 강좌로 운영된다. 강사진들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문명사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강좌는 ▲키루스, 인류 최초의 제국을 세우다 ▲알렉산드로스, 스무살의 세계정복 ▲아쇼카, 불교를 세계종교로 ▲장건, 실크로드를 열다 ▲아틸라, 유럽을 삼키다 ▲현장, 대당서역기를 남기다 ▲무함마드, 이슬람을 창시하다 ▲엔닌, 입당구법순례행기를 남기다 ▲살라딘, 명장이 보여준 관용의 미덕 ▲칭기스 칸, 세계체제의 구축 등으로 영웅들의 이야기를 우리의 삶과 연계해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10개의 강좌를 마친 후에는 ‘아라키 준 경북대 교수와 함께 걷는 경주의 실크로드’를 주제로 문화체험도 계획하고 있다. 김중순 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장은 “앞으로 지속될 ‘실크로드 문명아카데미’는 동서양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인문학의 통섭적 시각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은 2014년 개원해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지역연구와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찬란한 문명의 시대를 열었던 신라문화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실크로드 주요 거점 국가와 문화∙경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하고 있다. 
 
‘제1기 실크로드 문명 아카데미’ 등록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