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동 전 예천부군수가 2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예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문 행정, 새로운 예천, 10만 경북경제중심도시 예천’을 슬로건으로 “예천이 신도시 출범 6년이 다된 지금 군민들의 기대는커녕 미래의 희망마저 좌절되고 있음을 절감했기 때문이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천읍권과 호명 신도시의 균형 성장, 기업하기 좋은 경제중심도시 공약으로 국가시책 반영, 교육도시 예천의 명성 회복 등 ‘전문 행정, 새로운 예천 7대 비전’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천발전을 위한 수준 높은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프로젝트를 발굴하면서 중앙과 경북도청의 각 부처를 잘 설득해 많은 사업을 따내는 것은 그저 군수의 타이틀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며 “폭 넓은 중앙 및 경북도의 인맥과 잘 소통하며 무엇보다 전문적인 행정 경험이 풍부한 사람, 그리고 강력한 업무 추진력을 소유한 지도자만이 해낼 수 있다”고 적임자인 자신의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김상동 예비후보는 예천초(60회), 예천중(24회), 대창고(23회),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에서 행정학 석사, 영남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