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는 21일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미지역 현안 건의문'을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경북도, 구자근·김영식 의원 등에게 전달했다.건의문은 ▲ KTX 구미 정차,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인하▲주52시간 근무제 유연화▲지방 우대형 투자보조금 지원 및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 요건 완화▲수도권 인력 신입 및 경력 채용·이전 근무 시 근로자 개인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수도권 기업 연구 인력의 근무지 지방 이전 시 소득세법상 혜택 부여 및 지방 중소기업 연구 인력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 등의 내용이다.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은 "지방과 수도권의 격차 해소를 위해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지원책과 수도권 소재 기업 근로자의 지방 근무시 각종 인센티브 제공 등이 실질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