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천년 예술단(단장 이성애)주체, 예울 국악회, (사)한국국악협회 경주지부 후원으로 지난 21일 경주서라벌 문화회관에서‘소리의 물결 서라벌을 감싸고’란 주제로 신명나는 국악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상승 경주시장과 이시우 자치행정국장, 주영희 (사)한국 국악협회 경주지부장(신라선 예술단 단장), 관관객,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우리전통 음악과 춤사위에 빠졌다. 신라천년 예술단은 신라천년의 음악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8월에 창단해 가을의 끝자락에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즐겁고 흥겨운 다양한 국악공연을 선사했다. 이날 선보인 국악공연으로는 남도굿거리를 시작으로 유선영 부단장의 입춤, 춘설, 대금산조제주, 국악과 B-boy, 동해에서 등 다채로운 전통국악공연을 선보여 우리 음악의 흥과 신명을 만끽할 수 있었다. ‘소리의 물결 서라벌을 감싸고’란 주제로 경주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는 27명의 출연진과 전국국악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경애씨 등 6명이 특별출연 했다. 백상승 경주시장은“신라천년 음악문화유산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신라천년 예술단의 발전을 기원 한다”며“우리 고유의 국악을 발전시켜 전 세계에 전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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