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호 국민의힘 민족화해분과 위원장은 24일 저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처한 구미의 경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나만의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현재 처한 문제를 극복하겠다"며 구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그는 "바위를 갈아 바늘을 만들겠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결연한 각오와 구미를 위해 삶을 바치겠다는 비장한 심정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구미를 잘 알고 산업 생태계를 잘 알아야 구미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공약으로 ▲ 기업 유치 및 산업생태계 단지별 구상 방안 ▲ 문화관광ㆍ레저 산업 육성 ▲ 교통을 혁신하는 초연결 도시 완성 ▲ 전기 자동차 완성공장 기업 유치 ▲ 자연을 활용한 생태 관광축 개발 ▲ KTX 구미역 정차 및 플라잉카 산업 육성 등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기점으로 기업 현장 및 민생 현장을 찾아다니며 지역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이를 토대로 생활 밀착형 정책을 구현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한편 김석호 예비후보는 1998년 구미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구미상공회의소 상공의원, 대하합섬 대표, 밴스테크 대표이사, 금오산맥 대표이사, 구미산업수출진흥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국민의힘 민족화해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