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구미 송정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은 지역 시민 지지자 500여 명과 김상훈, 홍석준 국회의원, 석동현 변호사, 최경호 구미노인회장,박동진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 김재철 전 mbc사장, 김락환 한국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 허복 구미시 갑 수석부위원장, 권기만 구미 수석 부위원장, 홍수환 권투선수, 이태현 천하장사 등으로 참석했다.김상훈 의원은 “김 후보는 지역 경제를 살리려고 하는 구미의 미래를 이끌 인재다”고 말했다.석동현 변호사는 “국민이 만들어낸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지방선거까지 완벽하게 압승해 구미를 발전시켜서 뿌듯한 자긍심을 갖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함께 합시다”고 말했다.김장호 예비후보는 “과거 발 디딜 틈 없었던 시내 2번도로나 인동시가지는 옛날의 번영은 어디가고 없고, 공단 또한 비어가고 있다”며 “구미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느냐 아니면 쇠퇴하느냐의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또 “인구기준으로 10만명 밖에 차이나지 않는 포항시와 예산을 비교했더니 10년전 1500억 차이가 10년 만에 1조5천억 차이로 구미시 전체 예산만큼 벌어졌고 지난 20년간 김천, 상주 등 인근 지역에는 철도, 고속도로 등 인프라가 지속 확충돼 구미는 크게 개선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4년간 구미에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를 많이 유치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고 오히려 인근 자치단체에 빼앗기기까지 해 너무나 답답하고 안타까웠다”며 “예산·경제 전문가인 제가 구미를 살릴 젊고 유능한 후보이다”고 강조했다.그는 “구미가 주저앉으면 대한민국이 주저 앉는거와 같다”며 “정권교체의 열망으로 구미시장을 반드시 탈환해 지역을 발전 시키겠다”고 밝혔다.한편 김장호 예비후보는 구미에서 태어나 경북대를 졸업한 뒤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1996년 구미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한 후 경북도 투자유치과장,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 재정정책과장, 청와대 행정관, 경북도 기조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