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의 Si 웨이퍼(300미리) 반도체 분야 1조 1000억 구미시 투자 유치 소식은 그동안 대기업 유치를 갈망했던 42만 구미시민들이 긴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소식으로 가슴 뭉클함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실트론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한 구미 시민이자, 지역 도의원인 정세현 의원의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 기업을 유치하려면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리는 게 사실이다. 또 그 과정 속에서 각 기업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동시에,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즉시 제공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이를 해결한 사람이 정 의원으로 그의 존재 가치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실트론이 구미 투자를 위해 투자 부지를 확보하고자 당초 구미국가 5산업단지를 검토했으나, 본사(3공장)와 이격 거리로 인해 추가 물류비가 발생, 구미 투자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은, 실트론 본사 인근 LG디스플레이 주차장을 차선책으로 투자 타당성 분석을 진행하고, 실트론과 디스플레이간의 중재적 역할을 자처해 양사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부지 매각 결정을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진행했다. 실트론에서는 최대 난제인 디스플레이 주차장 매입이 결정된 후 글로벌 반도체 대란으로 추가 투자 논의를 진행하고, 추가 부지로 DIG에어가스(구 대성산업가스) 유휴부지가 거론됐다. DIG에어가스와 콘택트 포인트가 없어 구미시가 어려움이 있을 때, DIG에어가스 대표가 2018년 포스코 신성장 부문 부사장을 역임한 사실을 인지한 정세현 도의원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투자 관련 실무 상무와 접촉에 성공했다. 이에 구미시와 실트론의 투자 계획에 지역 기업으로 빠른 결정을 요청했다. 실무 상무와 통화 이후 장 시장과 DIG에어가스 대표간의 업무 협의 통화를 위해 부지 매각에 긍정적인 의견을 이끌어 냈지만, 실무협상 중 예상치 못한 문제로 인해 부지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을 때 정세현 도의원은 다시 한 번 해결사로 등장했다. 부지매각을 통해 DIG에어가스에게는 미래가치의 이익에 대한 효과를, 실트론에게는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지역상생의 효과를, 특히 실트론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의 시작은 바로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것임을 강조해 풀리기 힘들 것 같은 실타래를 풀 수 있었다. 정세현 도의원은 “이번 투자유치를 위해 가장 고생하신 분은 장세용 구미시장과 구미시 관련 부서 공무원분들"이라며 "이분들이 몇 달간 야근을 해가며 노력한 결과"라고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저는 구미 시민들의 간절함과 열망을 가슴에 담고, 구미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책무를 다 했을 뿐"이라며 "또 다른 대규모 투자유치 2탄이 곧 확정될 것"이라는 희망의 소식을 전햇다. 이는 구미시를 위한 한편의 드라마이며,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정세현 도의원은 평소에 소통하고 인간미가 있는 도의원으로 의원들 사이에서도 명성이 높고, 경상북도의회, 도청, 교육청 등 관계 공무원들에게는 젊고, 열심히 일하며, 행정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도의원으로 알려져 있어 앞으로도 그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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