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박물관‧미술관‧자연사박물관 등 3개 기관이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올해 5년 차를 맞은 공모사업으로 교육기관이자 문화기반시설인 대학박물관의 문화‧연구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전시프로그램을 지원해 대학박물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총 17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북대는 가장 많은 3개 기관이 선정됐다.이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경북대 박물관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중 문화교류 2000년’ 특별전을 연다.    낙랑과 한의 교류를 기점으로 조선시대까지, 왕릉과 도자기를 중심으로 양국의 문화교류 모습을 전시하고 대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도 마련한다. 올해는 기존 대학박물관과 함께 대학미술관도 포함됐으며 첫 시범프로그램 기관으로 경북대 미술관이 선정됐다.    경북대 미술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융복합 문화 프로그램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극과 행위예술을 접목한 것으로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중심의 퍼포먼스로 기획했다.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은 ‘한국 범’을 주제로 오는 7월부터 ▲한반도 최고 포식자展 ▲찾아가는 대학박물관 ▲캠퍼스 바이오 블리츠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경북대 박물관과 미술관, 자연사박물관은 대학의 문화기반시설로 다양한 시각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대학은 물론 지역사회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전시와 교육, 공연이 어우러진 문화 플랫폼 구축으로 우리나라 문화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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