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오는 5월 2일부터 초·중·고·특수학교의 모든 학교급에서 코로나 이전 수준의 온전한 학교 교육활동으로의 일상회복을 위한 학사운영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21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해제되는 시점에 발맞춰 맞춤형 학교 방역관리로 학교 내 감염 예방 및 학교 현장의 방역부담을 최소화하고 온전한 학교 교육활동의 일상회복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기간을 거쳐 25일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하되, 5월 2일부터는 모든 학교에서 교육활동의 일상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이에 따라 5월 2일부터는 방역 목적으로 학급, 학년, 전체학교 대상으로 운영되던 원격수업은 원칙적으로 종료된다. 다만 확진으로 인해 격리된 학생개인에 대해서는 기존의 원격수업(대체학습)이 계속 지원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은 사회적 일상회복 기조에 부응하면서 집단 방역보다는 개인 방역에 초점을 맞춰 마스크 쓰기는 철저하게 유지를 원칙으로 하되, 학급 내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고위험기저질환자와 유증상자 위주로 접촉자를 관리한다. 또 급식실 방역은 학생들이 마스크를 벗는 유일한 공간임을 반영해 칸막이와 지정좌석제를 현 상태 수준으로 유지한다.또 일반교실의 개인 칸막이는 학교구성원의 협의와 교육활동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토록해 모둠활동 및 토론 수업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했다. 탄력적 학사운영에 따라 수업시간과 휴식시간을 감축 운영해 오던 시정 운영도 학교급별 수업시간(초: 40분, 중: 45분, 고:50분)과 휴식시간(10분)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 학급(학년)간 접촉 범위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한적으로 활용됐던 체육관(강당), 특별교실을 활용한 이동식 수업이 교과별 지도계획에 따라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청은 앞으로 창의적체험활동과 현장체험학습의 정상운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수학여행과 같은 숙박형 체험학습의 경우는 코로나상황과 방역준비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지난 2년간 코로나에 갇혀 마음껏 펼치지 못한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오롯이 학생들에게 찾아 주기 위해 발걸음을 떼는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똘똘 뭉쳐 온전한 교육활동의 일상회복을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마음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