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8일 "스마트폰으로 24시간 뉴스를 검색하고 다양한 증권관련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옴니아2 증권거래서비스'를 오는 2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고객은 옴니아2 단말기를 구입한 후 휴대폰을 통해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이 서비스를 전국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옴니아2 증권거래서비스는 국내외 주요지수 동향, 프로그램매매 동향, 차트분석, 종목정보, 증권뉴스 등 다양한 증권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주식, 선물옵션, ELW(주식워런트증권) 거래도 할 수 있고 국내외 주요 시장 지수와 각국 환율도 검색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정보이용료 월 5000원과 데이터 통화료 월 5000원이다.
조정건 대신증권 IT전략기획부장은 "최근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증권거래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향후에도 아이폰 등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모바일 복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월 2000만 원 이상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티옴니아2(SKT) 최신 스마트폰을 무료로 지급한다.(오는 2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대신증권은 T옴니아2에 이어 쇼옴니아2(KT), 오즈옴니아 2(LGT) 단말기 무료 지급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