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향토출신 박하식소설가(73)가 문광부 2010 문학창작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문학창작지원금 1천만 원을 받는다, 문광부 문예진흥기금 정기공모사업 심의위원회는 대상자 3,22명에 대한 5단계의 심의를 거쳐 문학의 성취도, 창작활동의 충실성과 타당성, 문학발전에 대한 기여도 등 업적을 인정받은 작가 40명을 선정, 최종 발표(30일 문광부예산통과와 함게)했다. 선정된 작품은 장편소설 “그 누이의 사랑”이다. 사랑은 목숨보다 고귀한 것이란 작가의 자전적 소설인 첫사랑 순결을 쓴 작품으로, 사랑을 바로 알고. 생을 살자고 목이 타게 외치는 순정소설이다. 다음 쓸 작품은 “인간 박헌영은 누구인가” 왜 싸우는지도 모르는. 남의 힘에 놀아나는 남북전쟁. 광복 후 부르조아와 프롤레타리아계급타파. 민족해방투쟁과 사회운동 등 이 땅의 민족분열과 민족주의적 정체성을 밝히는 조국의 통한인 통일을 앞당기는데 업적을 남기는 소설이다. 1987년 소설집 “이승의 옷”으로 등단한 그는 장편소설 “단군의 눈물”을 비롯 “무수촌(無愁村)” 잃어버린 땅“ 등 10여권의 작품집을 냈으며. 영주시민대상. 금복문화상. 경상북도문화상, 한국예술문화공로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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