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삼성현의 사상과 학문을 재조명하고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삼성현역사문화공원 4차 자문단 회의를 오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4차 회의는 건축설계부분에 대한 경과보고 부지 규모의 확장여부 정부 단위의 참여 방안강구 고용창출·지역경기 활성화 등 수익창출을 위한 운영활성화 방안을 의제로 자문위원장인 부시장을 주재로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삼성현 관련 자료를 모아둔 역사문화관, 삼성현 기념 탑, 성현의 길, 삼성현 단소, 야외 유물전시공간과 야외공연장, 야외전시장, 이벤트광장, 수변데크, 꽃잔디 공원, 국궁장 등 다목적운동시설 조성으로 방문객들의 다양한 여가문화 충족을 위한 시설과 휴양공간을 제공해 경산시의 또 다른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삼성현 조성사업은 지난 1998년부터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남산면 인흥리 일원 부지 26만1,946㎡에 총사업비 440억원(국비 150억, 도비 45억, 시비 245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부문에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빠른 행보를 거듭하고 있으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과 더불어 천연기념물 제368호 ‘경산의 삽살개’ 테마공원 조성 한류드라마 제작 지원 및 촬영지 유치 신청 신 화랑풍류체험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또 갓바위주변 야외 캠핑장 조성사업 송림한지 및 남천산전 분청사기 복원 학술용역 압량유적 복원을 위한 학술용역 경산 옛길 찾기 복원 학술용역 등 신규 관광자원 개발 분야에 대한 전문연구 용역 사업 병행추진으로 관광객 증대와 경산 관광문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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