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합창단은 2010년 한국합창심포지움에 시범합창단으로 초청받아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내외 지휘자 및 관객을 대상으로 안동찬가를 선보였다.
2010한국합창심포지움은 한국합창총연합회(이사장 구천)에서 주최하고 매년 합창지휘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국내에서 최고 권위 있는 합창학술행사로서 지난 26~28일까지 2박3일간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움은 28번째 행사로서 국외지휘자 2명(미국, 스웨덴)과 국내 지휘자들의 합창강의 및 초청합창단의 시범연주, 그리고 제3회 한국 합창지휘 콩쿠르를 개최하게 된다.
안동시립합창단은 2008년 1월 28일에 창단돼 총 41명(지휘자 윤성보)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한국합창심포지움에 시범합창단으로 초청받아 조영일 작사 박정선 작곡 안동칸타타를 연주하게 됨으로 안동을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면모를 대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