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22일 달서구 세인트웨스튼호텔에서 성서공단 중소기업 CEO와 만나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간담회엔 하춘수 대구은행장과 성서공단지역 중소기업 CEO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은행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은행 경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은행은 지난해 11월 경주와 영천, 구미지역 중소기업 CEO와의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기업 밀착경영을 대폭 강화했다. 올해엔 지역 중소기업 CEO들과 만남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영업부별로 초청 간담회를 매월 개최할 계획이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 만남을 확대해 다양한 현장의견 청취와 건의사항을 수렴한 후 이를 여신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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