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배용준(38)의 도쿄돔 이벤트 현장이 3D로 일본에서 상영된다.
지난해 9월 29일 ‘겨울연가, 또 하나의 이야기’ 이벤트, 30일 여행 에세이집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떠난 여행’ 출간기념회 실황이다. ‘배용준3D 인 도쿄돔 2009’라는 제목으로 약 100개 극장에 걸린다.
3D 카메라 6대로 촬영한 영상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입체 상영관의 대형 스크린과 5.1채널 고음질 사운드를 통해 이벤트 실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작년 도쿄돔 이벤트에는 9만명이 참석했다. 일본 전역의 영화관에 위성 생중계되기도 했다.
‘배용준3D 인 도쿄돔 2009’는 5월22일 개봉할 예정이다. 약 1시간반 분량으로 상영된다.
배용준은 최지우(35)와 함께 일본 DATV가 방송 중인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를 더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