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고령군 고령읍 쾌빈리 일원에 소재한 고령 디오팰리스의 입주자 모집을 한다. 고령 디오팰리스는 LH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하여 민간 건설업체로부터 미분양 세대를 매입하여 임대주택으로 공급 하는 아파트이다. LH의 미분양 매입 임대사업은 미분양으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견실한 민간 건설업체의 유동성을 지원하고자 민간 건설업체의 미분양 세대 일부를 매입하여 임대주택으로 공급함으로써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규모는 주거전용면적 59㎡ 180호이며, 입주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소득은 가구원수별로 다른데 3인 이하 가구는 월평균 소득 272만2,050원 이하(단, 4인 가구 296만380원 이하, 5인이상 가구 329만1천880원 이하)이며, 자산은 토지 개별공시지가 기준 7,320만원 이하, 자동차 현재가치 기준 2천318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2,040만원에 11만3000원, 입주는 올 5월예정이다.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며, 계속 거주를 희망하는 경우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에 한해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 최장 30년간 임대로 거주할 수 있다. 고령 디오팰리스는 고령읍 생활권에 위치하고 있어 각종 생활편익시설을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88고속도로를 통해 대구 등 인접도시로의 진출도 용이한 편이다. 또한 단지 바로 인근에 고령중·고교가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한편, 개진지방산업단지, 쌍림농공단지 등 지역산업단지가 10분이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미숭산 자연휴양림·수변공원(현재 조성중) 등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양질의 전세주택이 부족한 고령지역에 고령 디오팰리스가 공급됨으로써 주거난 해소 및 주거여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농협중앙회 고령군지부에서 하며, 당첨자 발표는 4월 6일, 계약체결은 오는 5월 6일부터7일까지 실시한다. 손중모·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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