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부인회는 16일 경북 청도 청도중·모계고등 학교, 안동 경덕중·안동중앙고등 학교, 영주 영주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인회는 16일 ,19일, 26일 3일에 걸쳐 청도, 안동, 영주를 비롯해 경주, 포항, 구미 등 11곳의 경북지역에 20개 중·고교를 찾아 학업성적이 우수하 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에게 총 1,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
대구은행 부인회는 대구은행 임직원 부인들의 모임 으로서 정기적으로 요셉의 집 등에서 월 3회 무료급식봉사, 대구아동복지센타에서 아동 돌보기, 칠곡릴리회 나환자돕기, 아름다운 가게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매년 설날, 추석, 연말연시에 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 및 생필품 전달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대구은행 심선희 회장은 “우리의 조그만 정성이 지역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 며 “ 환경이 어렵다고 좌절하지 말고 꿈과 용기를 잃지 말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