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익 한나라당 경주시의원 바선거구(강동·현곡·천북) 예비후보가 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경주시의회의장을 역임한 바 있는 손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토대로 잘사는 우리 지역을 만들어 나갈 때"라며 " 이와 병행해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드리면서 민심을 올바르게 대변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 결심을 굳혔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덧붙여 손후보는 " 방폐장 등 3대 국책사업이 경주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출마한 지역구(강동·현곡·천북면)는 아직까지 지원사업이 미미한 상태"라고 강조한 뒤, "이제는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다 같이 힘을 지역 발전에 매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실업률이 최고조인 현시대에 장년,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화합과 소통의 생활정치로 시민들의 소중한 뜻을 섬기는 가운데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강동종합복지회관 건립을 비롯해 금장APT단지내 보도블럭설치, 도시가스 공급확대, 지역입주공장내 지역주민고용할당제, 천북~화산~강동간 4차선 확포장 공사 등의 공약을 내세워 4선에 도전하고 있다. 김부윤 기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