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2 지방선거에 현 청도군수 이중근은 지난 4일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청도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이 군수는 지난 4일 선거캠프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지금까지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청도군이 영남권의 중심지역으로, 세계 속의 일류 친환경 전원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지난 1년 11개월 추진한 발전전략을 구체화해 4만5000 군민의 더 큰 복지와 행복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재임기간 동안 밤낮없이 뛰며 잦은 보궐선거로 흐트러진 민심을 통합하고 군정을 바로잡는 데 주력했다"며 "그 결과 청도 역사상 전례 없는 대형 국가시책사업(국가예산 2000억원)을 받아내 청도 발전의 주춧돌을 놓았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재임기간중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수준높은 복지시대를 개막하고 “천연가스(LNG) 공급, ‘개발촉진지구’ 지정, ‘신화랑풍류 체험벨트’사업 유치, 사통오달의 도로망 건설, 경부선철도 지하차도 4차선 확장공사 착공, 17개 기업 유치, 청도반시 연화촉진제 보급, 청도 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으로 장학 혜택 확대 등 의 성과를 올렸다"며 청도군의 2020 비전을 꼭 이루고 말겠다고 말했다.
또 "동남권 국제공항 대비 청도읍 물류산업단지 배후도시 개발, 친환경녹색 공단 조성 기업유치, 사통오달의 교통망 완성, 정부기관 ‘농특산물 브랜드화 연구개발센터’ 유치, 방과후 학교 수업운영지원, 특성화 대안학교 설립, 어린이전문도서관 건립으로 교육명문화, 저소득층 무상교육 무상급식, 무상보육 3대 미래형 복지 ‘대동프로젝트’ 추진, 비슬산 한방 치유관 건립 등 청도 도약을 위한 비전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군이 도약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친 만큼 실현 불가능한 요란한 공약보다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알찬 군정을 이끌어 청도 도약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라 며 “안정과 화합의 바탕아래 군민의 사랑과 신뢰받을 수 있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