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노인도 있고 80대 청춘도 있습니다. 나이는 숫자일 뿐입니다.” 배상도 칠곡군수 예비후보가 3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이어 4일 10시 30분 기자회견을 갖고 기준에 어긋난 공천에 승복할 수 없다며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그는 “한나라당의 이번 공천은 당선 가능성, 도덕성, 당 기여도 등의 객관적인 기준에 의한 공천이 아니라 개인의 의중이 많이 작용된 것 같다며 진정으로 칠곡군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당당하게 군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상도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1000여명의 군민들이 찾아와 준 것은 여러 가지 진행 중인 사업의 마무리를 잘해 달라는 뜻으로 알고 만명 일자리 창출, 시 수준의 환경 가꾸기, 아이 키우기 쉬운 칠곡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구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